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담화 발표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미 언급한바와 같이 지금 미국이 지속적으로 발신해오는 우리 국가에 대한 적대적신호는 우리로 하여금 미국이라는 실체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재고하도록 하고있다.

이른바 《조선에 의한 암호화페해킹사건》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본질을 현시해주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최근에만도 미국은 일본,한국과의 3자외교마당에서 그 누구의 《비핵화》에 대해 또다시 목소리를 높였으며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연습의 강행과 단독 및 다무적제재부과,《인신매매보고서》발표와 같이 우리를 겨냥하여 비핵화,인권,싸이버,제재,군사 등 적대적인 각 방면에서 련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있다.

우리는 《바이낸스》해킹사건을 그 어떤 우연적이고 돌발적인 사고나 고립된 사안으로 보지 않으며 워싱톤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선에서 고찰하고있다.

분명히 이번 사건을 악용하여 모종의 정략적수익을 얻으려던 미국의 악의적기도는 정치적부작용을 낳고있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포기가 모든 문제해결의 대전제이며 기본열쇠라는데 대해 한두번만 밝히지 않았으며 그러한 맥락에서 볼 때 확실히 미국의 이번 행위가 역행성행보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대화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대결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며 평화에 대해 론하지만 전쟁연습과 군사동맹강화를 무엇보다 선호하며 관계개선에 대해 설교하지만 상대방의 주권과 권익에 대한 존중을 회피하고있는 이러한 비신뢰적이고 적대적인 사람들과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는것이 우리의 명백한 립장이다.

미국이 련속적으로 발신하는 적대적신호에 우리는 다른 식으로 회신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실행에서 새로운 기록들이 세워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의 반사적대응에서도 새로운 기록들이 창조되여야 마땅하다.

평화수호를 위한 선택지에는 분명 대화가 포함되여있지만 이는 우리에게 있어서 국가리익과 반드시 동일시되는것이 아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