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주변수역에서 계속되는 미국의 민간인살륙행위
(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라틴아메리카주변수역에서 민간인살륙만행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지난 15일 미군은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이 수역에서 3척의 민간선박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을 감행하여 8명의 선원을 살해하였다.
미군은 격침된 민간선박들이 테로조직들이 운용하는 《마약밀매선박》이며 살해된 선원들은 모두 《테로분자》라고 우겨대면서도 그와 관련한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9월초이래 미군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까리브해와 동태평양상에서 침몰된 민간선박은 수십척에 달하며 그로 하여 약 100명의 사망자가 났다고 한다.
외신들은 미국이 까리브해에 방대한 무력을 전개하고 횡포무도한 군사적공격을 감행하며 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있는것은 마약단속이 아니라 베네수엘라정부전복에 그 진목적이 있다고 까밝히면서 미국내에서까지도 민간선박들을 닥치는대로 타격하고 살륙을 일삼고있는 당국에 대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고 전하였다.(끝)
www.kcna.kp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