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아로새긴 렬사들의 유해가 신미리애국렬사릉에 새로 안치되였다.
혁명전사들의 생을 영광과 명예의 단상에서 빛내여주시는
렬사들가운데는
리춘구동지는 지난 50여년간 혁명영화 《민족의 태양》과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문학들을 시대의 명작들로 창작하여 주체영화예술발전에 공헌하였다.
당의 품속에서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성장한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였던 김히택동지와 전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로배권동지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분투하였다.
전 인민무력부장 김일철동지와 조선인민군 장령이였던 김석창동지,리봉죽동지는 오랜 기간 혁명의 군복을 입고
황금해력사창조의 앞장에서 언제나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울린 리명철동지도 영생의 언덕에 올랐다.
렬사들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들이 14일 신미리애국렬사릉에서 진행되였다.
렬사들의 유해가 묘에 안치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들의 묘에 화환과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그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끝)
www.kcna.kp (주체11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