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폭넓고 실감있게 보여주는 대형전경화 《대전해방작전》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작전적방침에 따라 1950년 7월 20일에 진행된 대전해방전투는 인민군 각 병종들사이의 협동밑에 우리 식의 전투형식과 방법을 유기적으로 배합하여 적의 대집단을 포위소멸한 현대포위전의 모범으로 세계전쟁사에 공인되여있다.
공격개시 7시간만에 끝난 이 전투에서 《상승사단》으로 허세를 부리던 미제24보병사단과 한국군 제1사단,제7사단은 완전히 괴멸되고 미제24보병사단장 띤은 허줄한 사병차림을 하고 도망치다가 한 인민군전사에 의해 포로되였다.
당시의 력사적환경과 전투정황을 생동하게 형상한 대형전경화는 높이 15m,둘레 130여m에 달하는 4개의 편(포위소멸편,흠모편,적의 퇴로 및 증원차단편,미제의 패배편)으로 구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 꾸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대전해방작전대형전경화를 창작전시할데 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으며 완성된 작품을 보아주시면서 대전해방작전대형전경화가 대작이라고,구상도 잘하고 예술적형상수준도 높다고 교시하시였다.
1974년 4월 14일 대전해방전투의 승리를 펼쳐보인 대형전경화에 인민상이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시여 대전해방작전대형전경화를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형상세계를 보다 풍부히 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주시였다.
새롭게 형상된 대형전경화는 위대한 년대의 승리와 영광을 전해가는 불멸의 화폭으로 빛을 뿌리고있다.(끝)
www.kcna.kp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