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령군인민들 지방공업공장준공의 경사로운 시각을 맞이

(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우리 당이 확신성있게 추진하고있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과 더불어 조국의 북변 두메산골에 지방공업혁명의 고귀한 산아들이 일떠서 부령군인민들의 마음이 격양되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엄두내지 못할 지방발전의 력사적대업을 구상하시고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며 위민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산간벽촌에도 새로운 변천과 활기찬 약진의 기운이 충천하고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부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5일에 진행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의 전위에서 혁명군대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며 당의 구상을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관철한 긍지를 안고 건설련대의 관병들이 준공식장으로 보무당당히 들어섰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와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도와 군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근로자들,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주창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안아온 오늘의 경사에 접한 인민들모두가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맞이한 부령군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성의 측면에서 손색이 없고 과학화,집약화가 실현된 공장들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부령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마명학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고 산골군의 정취가 깃든 갖가지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인민들의 물질적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는데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환호속에 주창일동지가 새 공장들의 일군,종업원들과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꽃보라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하늘높이 날아올라 준공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부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공연이 있었다.

이날 저녁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라 부령군의 밤하늘에 황홀한 장관을 펼치였다.(끝)

www.kcna.kp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