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0년 3월 어느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시였다.
이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고향집앞에서 독사진을 찍어주실것을 말씀드리였다.
강사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밀영에 오셨을 때 백두산밀영의 설경이 좋은데 겨울에 꼭 오시여 사진을 찍겠다고 하시였다고,그때부터 우리 인민은 고향집앞에서 사진을 찍으신 장군님의 영상을 뵈옵기를 간절히 기다리고있다고 말씀드리면서 이번에는 꼭 사진을 찍어주실것을 간청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머리를 저으시며 우리 인민들이 아직 어려운 행군을 하고있는데 자신께서 어떻게 고향집앞에서 사진을 찍겠는가고,자신께서는 사진을 찍으러 오지 않았다고 하시며 사양하시였다.
강사는 그이께서 사령부귀틀집을 돌아보시고 고향집을 지나실 때 또다시 고향집마당에서 독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면 하는 청을 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에도 사진을 찍는것을 마다하시며 다음장소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온 나라 인민들의 소원을 담아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배경으로 독사진을 찍으셨으면 하는 청은 만류하시면서도 어제날 위대한 수령님모습으로 강사들을 곁에 세우시고 친필송시비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처럼 기념사진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시고야말 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조국과 인민이 자리잡고있었다.(끝)
www.kcna.kp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