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곡한 당부

1983년 9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영예군인들과 그 안해들이 일하고있는 여러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한 작업장에 이르시여 걸음을 멈추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방안의 공기가 좋지 못하다고 하시며 무슨 냄새인가고 물으시였다.

장화를 만들 때 나는 염화비닐냄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무리 미세한 냄새라도 건강에는 좋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로동자들이 일하는 그 어느곳이나 다 그러하지만 더우기 영예군인들이 일하는 작업장은 항상 공기가 맑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자책속에 잠겨있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업장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대책을 하루빨리 세울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갖가지 제품들이 생산되는 여러 현장을 다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합작업장을 나서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공장의 한 일군에게 작업장에 냄새가 나는 문제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빨리 대책을 세우라고 다시금 당부하시였다.(끝)

www.kcna.kp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