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특명전권대사 연회 마련
(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4돐에 즈음하여 왕아군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9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중국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왕아군대사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방향을 확정한 조약이 체결된 후 지난 64년간 두 당,두 나라
중국측은 언제나 자주적발전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조선을 견결히 지지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조약에 담겨진 우호 및 호상원조에 관한 정신은 앞으로도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강윤석동지는 연설에서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되는 조약이 체결된 때로부터 두 나라가 공동의 위업인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호상 지지하고 협조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두 당,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조약의 정신을 계속 발양하며 친선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날 청진주재 중화인민공화국 총령사관도 연회를 마련하였다.(끝)
www.kcna.kp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