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 80돐 경축연회 진행

(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불멸의 리정표를 세우고 자주강국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의 날을 전인민적대경사로 성대히 기념하는 격정과 환희가 뜨겁게 굽이치는 속에 조국해방 80돐 경축연회가 15일 목란관에서 진행되였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당과 정부의 정책과 구상을 받들어 맡은 혁명초소에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성과들을 거둔 긍지를 안고 조국해방 80돐 경축연회에 초대된 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조국해방 80돐은 8.15를 안아온 고귀한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그 뜻에 언제나 참되려는 모든 세대들의 강인한 분투와 성공으로 수록되여온 동서고금에 전무한 계승사로 빛나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항상 혁명을 개척한 1세대 투사들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그들의 정신과 기풍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하면서 그는 선렬들이 창조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련면히 계승하여 80년의 장구한 세월을 위대한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온것은 우리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항일전의 20성상과 건국의 초행길에 세워진 리념과 정신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며 헌신적인 애국투쟁과 위대한 인민의 나라를 세계에 떨칠 훌륭한 결과물로써 강국건설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빛나게 써나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우리 조국의 무궁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끝)

www.kcna.kp (202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