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나라의 겨울철체육발전과 근로자들,청소년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거점으로 일떠선 때로부터 40여년의 자랑찬 연혁을 수놓아온 빙상관은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문명부흥을 지향하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빙상체육은 물론 각이한 실내체육경기들과 다채로운 예술공연들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기지로 자기 모습을 일신하였다.
뜻깊은 조국해방 80돐을 맞으며 새로 개건된 빙상관 개관식이 14일에 진행되였다.
김덕훈동지가 개관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수도의 품격과 현대적미감에 어울리는 청신한 모습에 최신식의 내부시설들을 그쯘히 갖춘 체육활동거점,다기능화된 특색있는 문화생활기지로 완전히 일신된 빙상관은 누구나 진보하고 모든것이 새롭게 발전하는 문명과 중흥의 새시대가 이루어낸 또 하나의 성과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건축물들을 우리 세대의 지향과 리상이 깃들고 사회주의문화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창조물로 일떠세우도록 이끄시는
거룩한 력사가 깃든 창조물이 지나온 과거시대의 상징으로만이 아니라 현재도 미래에도 영원히 우리 체육인들과 후대들을 위한 재부로 빛나게 하시려는
연설자는 전면적발전의 시대에 체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개선하는 사업에서도 마땅히 변혁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면서 새로 훌륭히 꾸려진 체육문화전당이 우리 국가의 부흥과 진보를 과시하고 우리 생활을 더 아름답고 유쾌하고 이채롭게 해주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개관식에 이어 빙상휘거모범출연이 있었다.
집체출연과 빙상무용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우아하고 부드러운 률동과 능숙한 회전,조약 등 재치있는 빙상기교를 잘 보여주었다.
관람자들은 박력있고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선률에 맞추어 랑만적인 황홀경을 은반우에 펼치는 출연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