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의 구상과 숙원을 창조의 기적들로 떠받들며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방대한 수도건설목표를 년차별로 드팀없이 점령해온 군민건설자들은 완강하고 줄기찬 련속투쟁으로 또다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화성지구 3단계 공사를 훌륭히 결속함으로써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완공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였다.
1단계,2단계와 또 다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추고 초고층,고층살림집들,교육,보건시설들과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기술 및 오락봉사시설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봉사망들이 특색있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대건축군이 건설됨으로써 화성지구가 옹근 하나의 도시행정구역으로서의 정치,경제,문화적기능을 확보하고 수도권의 기존지역들을 문명개화에로 선도할수 있는 중심으로,표본으로 전변되였다.
평양건설의 새로운 전성기에 우리식 변화발전의 기세찬 흐름을 상징하며 화성지구에 또다시 솟아난 자랑스러운 실체는 걸출한 혁명가,창조와 건설의 거장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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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인 위업들을 강력히 추진하는것과 동시에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을 드팀없이 련이어 내밀어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려는것은 인민의 요구와 념원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화성지구를 수도의 도시구성요소배치의 전형으로,행정구역기능의 표본으로 전변시키실 웅지를 지니신
설계부문에서 당의 의도와 우리 인민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창조할데 대한 문제,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봉사기지들의 정상관리와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지어 고층살림집창문들의 밀페를 잘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절세위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데가 없다.
3단계 지구를 이전의 단계들과 다른 특유의 성격이 부여된 구획으로,인민들에게 보다 높은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줄수 있게 일떠세우시기 위해
2024년 2월 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발파단추도 누르시며 우리 당이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으로 강력하게 결행하는 건설투쟁을 눈부신 변혁적결실로 확고히 담보해나가도록 건설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시는
9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근 152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살림집건축군과 교육,보건,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공공 및 봉사건물들을 동시에 일떠세워야 하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그 규모와 질적수준에서 종래의 단계들을 초월하는 거창한 창조투쟁이였다.
건설지휘부에서는 새 단계 살림집건설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선전선동기재전시회 및 방송선전차출동식,륜전기재출동식,기공구전시회를 조직하여 정치사상적,물질기술적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는 한편 정연하게 세워진 사업체계와 수도건설의 나날에 축적한 높은 시공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공사를 계획적으로,과학적으로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기초공사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예견성있게 하고 시공단위들에서 건설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힘을 넣는것과 함께 공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도 그날 공정계획을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장악지도사업을 주도세밀하게 하였다.
수도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펼쳐가는 선구자답게 군민건설자들이 견인불발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기적의 화성속도,화성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갔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짧은 기간에 166만여㎥에 달하는 기초굴착이 성과적으로 결속되고 기초콩크리트치기도 단시일안에 완성되였으며 살림집골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진척되였다.
당의 명령지시에 오직 결사관철만을 아는 인민군군인들이 수도건설전역에서 혁명군대의 완강한 공격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조선인민군 엄태복소속부대,전용범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건설방식과 기준을 부단히 갱신하면서 공사의 분분초초를 새 기준,새 기록창조로 이어갔다.
작업조건이 불리하고 애로가 적지 않았지만 부대들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적극 불러일으키고 자재소비를 줄이는 등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여 한개층의 골조시공시간을 18시간으로 단축하였다.
조선인민군 정철수소속부대,김광선소속부대,리정남소속부대,림동률소속부대 등에서도 기능공력량을 강화하고 골재,목재보장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워 골조공사를 일정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끝냈다.
사회안전성려단에서는 건설장비들을 기동적으로 투입하고 공정별작업의 전문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맡은 살림집골조공사를 제일먼저 결속하였다.
새로운 혁신,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사회의 건설단위들에서도 끊임없이 고조되였다.
천리마시대 평양속도창조자들의 투쟁기질,투쟁본때로 평양건설위원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어렵고 힘든 공사과제를 스스로 맡아나섰다.
2단계 공사량의 1.7배나 되는 15개호동에 1,770여세대의 살림집건설과 방대한 기단층봉사망공사를 내밀면서 추가로 제기된 공공건물들을 일떠세운다는것은 현존력량과 수단으로는 아름찬 과제였다.
당의 수도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가장 크고 어려운 몫은 우리 평양건설자들이 다 맡자.
바로 이것이 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결심이고 의지였다.
자력갱생,자급자족의 확고한 립장과 관점밑에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건설의 기계화비중제고,선진공법도입을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공사를 밀고나갔다.
평양건설위원회려단에서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수도건설의 전위에서 로력적위훈을 창조해가려는 건설자들의 공격기세를 격양시키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첨입식으로 전개하였다.
들끓는 현장에서 대중을
막대한 건설자재의 투입이나 요란한 건설장비들의 가동준비에 앞서 대중의 정신력이 비상히 승화되였으며 착공을 알리는 발파의 장쾌한 폭음과 함께 건설자들의 충성심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새로운 공사과제나 난관이 조성될 때마다 현장에서 열린 당원협의회는 문제의 해결방도를 찾고 당원대중을 당결정결사집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였다.
려단에서는 조립식건설이 송화거리건설에 비해 12배로 늘어난데 맞게 공사의 첫시작부터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였다.
기술혁신운동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여 활기있게 벌어지는 속에 임의의 대상에 설치할수 있는 작업발판과 이동식소형기중기,진동다짐기가 제작되고 로력과 자재를 극력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보장할수 있는 새로운 건식공법,계단판부재,짐승강기,정밀휘틀 등이 창안도입되여 한개층의 골조시공시간이 12시간으로 앞당겨졌다.
기중기의 기술개건을 위해 창조의 낮과 밤을 지새우고 먼길도 주저없이 떠난 일군들,당결정을 집행하기 전에는 절대로 현장을 떠날수 없다며 혼심을 다 바쳐 일한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하여 평양건설위원회와 려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투쟁기세는 건설장을 창조와 비약으로 들끓게 하였다.
화성지구 3단계의 상징건축물인 고가다리형식의 련결봉사망공사에서 평양건설위원회려단 건설자들의 혁신적인 기상과 실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지상으로부터 수십m높이에서 무게가 10여t이나 되는 강철트라스 2개를 량쪽에서 동시에 들어올려 조립해야 하는 대형트라스설치공사는 기존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어려운 공사과제가 나서면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당에서 준 과업은 어떤 조건에서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만장약한 이들이였기에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3일만에 트라스설치를 성과적으로 끝냈다.
하루계획량을 넘쳐 수행하고도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준 건설자들,신입공들을 도와 교대를 마치고도 건설장을 떠나지 않은 기능공들을 비롯하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뜻과 정을 나누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들이 초석이 되여 살림집골조공사가 계획보다 40여일이나 앞당겨 결속될수 있었으며 이전의 단계들에서 볼수 없었던 희한한 건축물들이 웅자를 드러내게 되였다.
3단계 공사에서 시공의 공업화,현대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과학기술로 진격의 돌격로를 열어제낀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가 수도건설에서도 과학기술척후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돌격대원들은 내진성이 보장된 조립식건설공법으로 건설물의 견고성을 높이였으며 선진적인 용접방법을 창안하고 현장기술지도를 심화시켜 작업효률을 제고하였다.
백화현상을 방지할수 있는 색몰탈미장공법,새로운 메움재생산방법,지붕록화용콩크리트담수판생산방법 등 수많은 과학기술성과들이 건설에 도입되여 은을 냈다.
각 시공단위들에서도 건설장비와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기세차게 타올랐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은 자신들부터가 창조의 능수가 되여 새형의 철근교정기,환기블로크성형기,타일절단기 등을 만들어 리용함으로써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게 하였다.
설계도면의 분석과 함께 작업량을 동시에 계산하며 임의의 구조요소에 대한 자료를 신속히 계산,대비분석할수 있는 새 기술을 도입일반화한것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여러 단위 건설자들의 자력갱생의 창조기풍에 의해 살림집,학교,시설물 등 많은 대상건설의 마감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살림집건설에서 질보장문제는 단순한 공법상이나 기술규정에 관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어떻게 받들고 관철해나가는가 하는 사상문제,관점문제로 내세우고 공사장마다에서 질제고의 된바람이 일어났다.
건설지휘부에서는 모든 사업의 중심을 질제고에 놓고 건설물의 질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면서 작업의 전 공정을 질보장으로 일관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질감독을 맡은 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것과 함께 시범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이 적극화됨으로써 지휘성원들과 건설자들의 일본새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성,중앙기관 제1,2,3려단에서는 공정이 바뀔 때마다 시공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장악하고 앞선 대대를 선정하여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살림집들과 학교,유치원,탁아소,로인건강원,질병예방통제소,구역과외체육학교 등 맡은 대상건설의 전반적인 시공수준을 끌어올리였다.
작업량과 함께 기술규정과 공법상요구를 정확히 준수하였는가를 놓고 실적평가를 하면서 평진건설관리국련대,청류건설관리국련대,봉화건설관리국련대에서도 기단층봉사망들과 구역교원재교육강습소,구역교육기자재공급소 등 공공건물들의 외부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낸데 이어 내부공사의 모든 공정들을 알심있게 내밀었다.
인민들에게 보다 높은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철저한 집행력으로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군민건설자들은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고가다리형식의 화성금강관과 화성륜전기재봉사소,300석능력의 콤퓨터오락관 등 이채로운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기술 및 오락봉사시설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현대적인 도시구획에 어울리는 원림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예견성있게 착실히 진척되여 6만 9,400여그루의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30여만㎡의 잔디밭이 조성되였다.
화성지구에 지난해와 또 다른 황홀한 장관이 펼쳐진데는 이 땅의 모든 창조물들을 오직
정녕 화성전역은 단순한 살림집건설장이 아니라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무한히 충실한 참된 애국자들의 집단으로,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의 선구자들로 키우는 수도건설의 최전구였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위해 련대적혁신을 일으켰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평양326전선종합공장,성천강전기공장,평양전동기공장,안주뽐프공장,평양건설기계공장,삼일포전자제품공장,천리마타일공장,나래도자기공장 등 련관단위들이 공사에 절실한 설비,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었다.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도 수도건설에 필요한 물동량을 책임적으로 수송하였다.
각지의 수많은 단위 일군,초급선전일군들과 예술선전대,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공사장들을 찾아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켰다.
착공의 첫날부터 평양시안의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야간지원돌격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녀맹원들이 지대정리 등을 도맡아 해제끼며 대건설전구를 뜨겁게 달구었다.
수도건설의 전위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영예로,더없는 긍지로 여기고 새 기적,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온 군민건설자들의 진함없는 충의심과 완강한 공격정신에 의해 화성지구 3단계 살림집건설은 드디여 완공의 날을 맞이하였으며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네번째해 과업이 빛나게 관철되였다.
지난해 자연의 횡포가 휩쓴 평안북도,자강도,량강도의 피해복구건설을 벌리고 농촌진흥의 방대한 투쟁과 병행하여 지방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단계를 밀고나가는 속에서도 평양시에 어김없이 1만세대 대건축군이 또다시 일떠선것은
세기를 떨치며 년년이 비약하는 수도 평양의 자랑스러운 변혁상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주체건축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2025년 4월 17일
평 양(끝)
www.kcna.kp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