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농촌들에서 앞그루밀,보리비배관리에 력량 집중,가을준비 선행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각지 농촌들에서 앞그루밀,보리비배관리에 주력하면서 가을준비도 따라세우고있다.
황해남도의 은률군,안악군,배천군에서 밀,보리의 영양을 개선하고 여물기를 촉진시키기 위해 품종별특성과 포전별,필지별생육상태에 따르는 영농방법을 적용하고있다.
밀,보리의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기 위한 비배관리에서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고있는 평양시 력포구역,만경대구역,사동구역의 농업근로자들은 김잡이를 말끔히 하고 여러가지 살균제,살충제주기를 진행함으로써 소출에 부정적영향을 줄수 있는 요인들을 대책해나가고있다.
황해북도 송림시,황주군,린산군의 농장들에서는 벼모내기가 시작되면서 논에 심은 밀,보리가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포전둘레배수로와 두둑사이골을 깊숙이 째주어 토양습도를 보장하는 한편 다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이기 위한 사업도 선행시키고있다.
강원도 원산시,문천시,통천군,평안남도 숙천군,문덕군,평원군에서 농장원들에게 병해충의 종류와 발생동태,구제방법을 잘 알려주고 예찰원들이 책임성을 높이도록 하고있다.
함경남도,남포시 등지에서도 밀,보리비배관리에 힘을 넣으면서 낟알건조장보수와 탈곡장마당포장,각종 농기계들의 정비를 해나가고있다.(끝)
www.kcna.kp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