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나 하달된 《폭풍》명령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2002년 6월 어느날 앞그루로 심은 밀보리농사에서 훌륭한 작황을 마련한 어느 한 농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그 농장으로 말하면 몇해전까지만 해도 정보당 강냉이를 한두t밖에 내지 못하여 전국의 수천개 농장들가운데서 가장 못사는 농장들중의 하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설레이는 밀보리밭을 만족스레 바라보시며 즉석에서 도,시,군당책임일군들을 비상소집하여 이 농장의 밀보리작황을 보여주라고 《폭풍》명령을 하달하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 다시 이 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뒤그루작황도 아주 좋다고,앞그루로 밀보리,뒤그루로 강냉이와 벼를 심어 정보당 10t이면 대단하다고,몇십정보도 아니고 1 300여정보의 논밭에서 두벌농사를 하여 높은 알곡소출을 낸것은 정말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농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또다시 《폭풍》명령을 하달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첫번째 비상소집은 당에서 두벌농사방침을 틀어쥐고 내밀기 시작하였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면 두번째 비상소집은 당의 두벌농사방침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하며 또 집행할수 있다는 인식을 똑똑히 주기 위해서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두차례나 하달된 《폭풍》명령은 온 나라에 두벌농사의 된바람이 휘몰아치게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