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정황속에서
1939년 2월 어느날 장백현 가재수부근에 진출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는 이곳에 숙영지를 정하고 대중정치사업을 벌리고있었다.
이때 뜻밖에도 도주자가 생기게 되였다.
부대는 지체없이 벌판으로 행군하여 적들이 따라잡기 전에 대수림지대에 들어섬으로써 어려운 고비를 넘기였다.
적들은 다음날에야 산악수림지대로 밀려들어 부대의 뒤를 따르기 시작하였다.
인민혁명군앞에는 앞뒤에서 적이 조이고 옆으로는 지형이 불리하여 어느쪽으로도 빠질수 없는 위급한 정황이 또다시 조성되였다.
부대는 불의에 기관총사격과 함께 나팔을 불면서 돌진하였다.
적들은 수십명이나 단번에 쓰러지자 대부대의 공격인줄로 알고 배낭이며 짐짝들을 다 내던지고 퇴각하였다.
실로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배짱과 담력,령활무쌍한 전법을 지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