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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더욱 악화되는 로미관계

    (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날로 더욱 악화되는 로미관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우크라이나사태를 전면에 내세우고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미국과서방의 대로씨야제재책동이 로미사이의 모순과 대립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지난 8월 28일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의심할바없이 우크라이나동부지역에서 일어나고있는 폭력사태의 책임이 로씨야에 있다는것이 우리의 일치한 견해라고 하면서 로씨야가 폭력사태를 조장하고있다느니,친로씨야분립주의자들은 로씨야가 훈련시킨자들이라느니
    하는따위의 근거도 명백치 않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오바마의 이 발언은 우크라이나위기를 몰아온 책임이 다름아닌 로씨야에 있다는 소리와 다를바 없다.
    알려진것처럼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지난 7월초 대로씨야제재를 실시한 미국과 서방은 말레이시아려객기격추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지난 7월말 로씨야의 금융기관과 방위산업,에네르기업체들에 추가제재를 실시할데 대한 결정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서방의 거듭되는 제재조치는 로씨야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로씨야외무상은 한 신문과의 회견에서 일방적인 제재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국제법에 대한 위반행위로 된다고 하면서 자기 나라는 이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은 저들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전》에 깊은 관심이 있는듯이 떠들어대면서 대로씨야제재조치의 도수를 계단식으로계속 확대해나갔다.이에 편승하여 나토가입국들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로씨야의 《군사개입》에 대응한 신속대응군창설에 합의한데 이어 추가제재를 추진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대로씨야제재조치는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마쟈르수상은 대로씨야제재정책이 로씨야보다도 동맹성원국들에 더 큰 해를 끼친다고 비난하였으며 이 나라 정부 대변인은 동맹의 경제제재정책은 비현실적인것이며 성원국들의 리익에 손해를 줄뿐이라고 하면서유럽나라들의 경제에 파멸적인 후과를 미칠 제재정책을 재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지난 8월 20일 슬로벤스꼬수상은 기자회견에서 슬로벤스꼬가 비록 유럽동맹성원국이기는 하지만 순진한 양처럼 제발로 도살장에 들어가는 우둔한짓은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최근 한 연설에서 서방이 자기를 옹호하는 정책을 견지하는 로씨야를 두고 미국과 서방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한다고
    비난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서방은 대로씨야비난소동을 당장 중지하며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구실을 찾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과 서방의 대로씨야제재조치에 대응하여 로씨야는 강력한 보복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얼마전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특별경제조치의 적용에 관한 정령을 비준함으로써 대로씨야경제제재에 추종하는 나라들로부터의 농산물,원료,식량수입을 금지 또는 제한할데 대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로씨야의 메드베제브수상은 정부가 서방나라 항공기들의 로씨야령공통과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경고하였다.
    이밖에도 로씨야는 브릭스성원국들과 꾸바,니까라과,아르헨띠나 등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과의 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기위한 적극적인 조치들도 취하였다. 한편 로씨야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로씨야항공우주방어군이 최근 아스뜨라한주의 아슐루크사격장에서 실탄사격훈련을 진행하였다.훈련에는 약 800명의 군인들과 200여대의전투기술기재가 동원되였다.군인들은 《C-300》,《C-400》대공미싸일들을 발사하여 100여개의 가상목표를 정확히 소멸하였다.
    지난 9월 9일 쎄바스또뽈의 서남부해상사격장에서는 로씨야흑해함대의 해안미싸일부대들과 해군항공대 비행기들의 해상목표들에 대한 미싸일사격이 진행되였다.훈련에 참가한 부대들은 계획적인 전투훈련과제에 따라 적의 함선타격집단으로 가상한 해상목표들을 정확히 소멸하였다.
    해군무력강화에도 큰 힘이 돌려지고있다.
    최근 《야쎈》급핵잠수함 《쎄베로드빈스크》호가 시험항행을 진행하였다.시험항행과정에 미싸일이 성과적으로 발사되였으며 핵잠수함의 성능이 확인되였다고 한다.
    정세분석가들은 미국과 서방이 대로씨야제재조치를 더욱 확대해나감에 따라 정치,경제,군사분야에서 악화되고있는 로미사이의 대립이 앞으로 보다 첨예화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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