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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에 바치신 로고

함경남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70(1981)년 9월 9일 이른아침부터 집무를 보고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이 오늘은 명절인데 하루만이라도 좀 쉬셔야 하지 않겠는가고 청을 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의도대로 생산을 많이 내고 인민생활을 더 높일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휴식이 어데 있겠는가고,생각같아서는 몇개 단위들에 나가 좀 돌아보고싶지만 그곳 일군들과 인민들이 명절을 즐겁게 쇠는데 지장이 될것 같아서 못나가니 우리 함께 도의 사업을 토론해보자고 이르시였다.

그이께서는 도안의 경제사업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기 위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인민생활을 더욱 높일 방도도 의논해주시면서 명절휴식에 대하여서는 감감 잊으시였다.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흘러 장군님께서 일련의 문제들에 가르치심을 주시고났을 때는 밤이 퍼그나 깊어졌다.

이제라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휴식하시도록 빨리 자리를 떠야겠다는 생각으로 일군이 서둘러 일어서려는데 그이께서는 이제는 밤도 깊었는데 가느라고 하지 말고 여기서 쉬라고 그리고 래일 아침 이야기를 좀 더 나누자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다시 책상앞에 다가앉으시더니 수북이 쌓여있는 문건들을 당겨놓으시는것이였다.

일군은 격정으로 눈굽을 적시며 방을 나섰지만 그이께서 계시는 방의 창가에는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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